함께 만들자 새로운 50년
한일축제한마당 2016 in Seoul

 
‘한일축제한마당 2016 in Seoul’이 10월 2일(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B홀에서 개최된다.
한일축제한마당은 2005년 한일국교정상화 40주년을 기념하는‘한일 우정의 해 2005'의 주요
사업으로 시작되었으며, 그 동안 양국 최대 규모의 풀뿌리 문화교류행사로 성장해 왔다.  

  12회째를 맞이하는 올해는 새로운 50년을 시작하는 해로서‘함께 만들자 새로운 50년’을
테마로 한일 양국의 다양한 문화를 소개하는 무대 공연과 부스 출전이 이루어진다.

지난해 한일국교정상화 50주년에 이어, 구체적으로는 특별공연으로 ‘고도(Kodo)’와‘김덕
수패 사물놀이’의 한일 합동공연과 일본을 대표하는 샤미센 연주자 ‘요시다 형제’공연,  J-
POP 아티스트 아마쓰키(天月)와 K-POP 걸그룹 에이프릴(April)의 특별 콘서트가 예정되어
있는 외에, 약60개에 이르는 다양한 부스가 출전하게 된다.
 
특히, 올해는 행사장 내에 ‘한일광장’을 마련하여, 무대에 출연한 단체가 무대 공연 후 브레
이크 타임을 활용하여 스트리트 퍼포먼스를 하는 외에, 관람객과 직접 만나는 기회를 제공한다.
 
 ‘한일축제한마당 2016 in Seoul’다나카 마사시(田中将志) 운영위원장은“한국과 일본의 문화교류의 저변을 확대하고 그 거리만큼 가까워졌으면 한다.”또“함께 만들자 새로운 50
년이라는 테마처럼 새로운 미래에 대한 희망을 함께 하기 바란다.”며 “한국과 일본을 대표
하는 축제로 더욱 성장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양국 국민들에게 널리 알리는데 힘쓰겠다.”고 다짐했다. 끝으로“매년 성공적인 행사를 함께 하는 많은 자원봉사자께 감사 드린다”고도 밝혔다.   


한일축제한마당에는 한일 문화에 관심 있는 시민뿐만 아니라,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되며, 무료로 입장이 가능하다.


행사 개요


행사명 : 한일축제한마당 2016 in Seoul
일시/장소 : 10월 2일(일) 10:00~19:30 코엑스 B홀
테  마 : 함께 만들자 새로운 50년
슬로건 : 즐거운 축제, 즐거운 만남, 즐기는 우리
주  최 : 한일축제한마당 2016 in Seoul 실행위원회
주  관 : 한일축제한마당 2016 in Seoul 운영위원회
후  원 : (한국측) 외교부, 문화체육관광부, 해외문화홍보원, 서울특별시, KBS, 한국관광
공사, 한국문화예술위원회, 한일문화교류회의, 동아시아문화교류협회
(일본측) 주대한민국일본국대사관, 관광청, 일본정부관광국, 일본국제교류기금,
 일한문화교류기금, 서울재팬클럽, 일본자치체국제화협회
문  의 : 한일축제한마당 2016 in Seoul 한국측 운영사무국 02-702-7775
공식 HP : 한일축제한마당 www.omatsuri.kr


프로그램 안내
 
10월 2일(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B홀에서‘한일축제한마당 2016 in Seoul’이 개최된다.
한국과 일본 공연단체의 무대공연을 비롯해서 다양한 체험, 이벤트, 푸드 부스 등이 참여한 가
운데 더욱 풍성해진 축제를 구성한다. 공식 사회자는 한국에서도 많은 인기를 얻고 있는 후지타 사유리와 오카와 노부코, KBS 최시중, 오언종, 김성근 아나운서가 1부 공식행사를 시작으로 2,3,4부로 나누어 진행한다.
 
[오프닝 공연]
한일 양국의 댄스 퍼포먼스 그룹의 식전공연으로 시즈오카를 거점으로 활동하는 6인조 아이돌 퍼포먼스 유닛‘로사리오+크로스’의 무대를 시작으로, 국내 최고의 K-POP 커버댄스 그룹‘아이시어’의 파워풀한 무대가 관객의 시선을 사로잡을 것이다.
 
[1부 : 공식행사]
‘한일축제한마당 2016 in Seoul’공식행사의 대단원의 막을 열 오프닝 축하공연은‘서울시
소년소녀합창단’과‘서울일본인학교’의 한일 합동공연이다. 양국의 어린이들이 대표적인 동요
를 서로의 언어로 함께 부르며 우애를 확인한다.

또, 한국을 대표하는 전통예술단‘김덕수패 사물놀이’와 2002 FIFA World Cup KOREA / JAPAN ™ 공식‘앤섬’곡에 참여했으며, 공식 콘서트에 출연했던‘북 예술집단 고도(Kodo)
의 한일 합동공연이 특별공연으로 진행된다. 한국 고유의 타악 공연인 사물놀이와 일본 전통음
악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고도가 환상의 콜라보레이션 무대를 선보인다. 양국을 대표하는 타악 연주가들의 국적을 뛰어 넘는 공연은 새로운 50년의 테마에 걸맞는 감동의 무대가 될 것이다.


[2부 : 즐거운 축제]
2부에서는‘즐거운 축제’를 테마로 한국과 일본의 7개 단체가 전통과 현대를 넘나드는 다양
한 공연을 선보인다. 일본의 전통악기인 샤미센 연주자로 세계적인 명성을 얻고 있으며, 다양한 아티
스트와의 콜라보레이션도 적극 추진하고 있는‘요시다 형제’의 특별한 공연을 만날 수 있다. 이어서 박진감 넘치는 퍼포먼스가 매력적인‘약동’, 빛과 하회탈을 멀티미디어와 접목시킨 융복합 콘텐츠‘광탈’공연이 관객의 시선을 사로잡는다.‘기쿠노카이’가 일본의 전통 춤을 선보이고, 호랑이 춤으로 잘 알려진‘아오모리현 사비시로 도라마이’공연, 한국무용의 세계화와 대중화에 앞장서고 있는‘상명 한오름무용단’의 공연이 이어진다.

[3부 : 즐거운 만남]
3부 공연에서는 강렬한 춤과 한국의 국기 태권도의 화려한 변신, 청량한 어쿠스틱 사운드와 강렬한 록을 만날 수 있다. 3부 테마에 들어맞게 에너지 넘치는 공연들이 즐거운 만남으로 이어진다.
  차세대를 이끌어갈 90년생 실력파 댄서팀‘나인티스 재팬(The90s JPN)’의 파워 넘치는 춤이 3부의 문을 연다. 곧바로‘레전드 무브먼트’의 화려한 태권도 공연과 일본의 각 지역을 대표하는 유명 코스프레이어의 코스튬 공연이 감동을 이어간다.

  다채로운 공연을 통한‘즐거운 만남’은 계속되는데, 4인조 연주 팀‘쿠리코더 콰르테트’와 일본 혼성 듀오‘뷰티플 허밍버드’의 합동공연에 이어, 인디밴드 그룹 ‘리플렉스’가  3부의 대미를 장식
한다. 리플렉스는 한국은 물론 일본에서도 크게 주목 받고 있는 밴드로서 양국의 페스티벌과 홍대 클럽공연 등 한해 100회에 가까운 라이브 공연을 소화한 저력 있는 팀이다.

[4부 : 즐기는 우리]
4부 무대에서는 이번 축제의 두 번째 특별공연인‘스페셜 콘서트’와‘피날레 공연’으로 대미를 장
식한다.
 ‘스페셜 콘서트’에서는 양국을 대표하는 가수들이 출연해 K-POP과 J-POP을 선보인다.  
미소년의 모습이 떠오르는 하이톤 보이스가 매력적인‘아마쓰키’, 새로운 새싹이 돋아나듯 4월의 따뜻함을 노래하는‘에이프릴(April)’의 사랑스러운 무대가 펼쳐진다.

‘함께 만들자 새로운 50년’ 테마에 부합하는 ‘스페셜 콘서트’로 양국의 미래를 향한 힘찬 날갯짓
으로‘함께 하는 우리! 즐거운 우리!’를 경험할 수 있을 것이다.
열기가 채 가시기도 전에 무대를 가득 채울‘피날레 공연’으로‘요사코이 아리랑’‘약동’‘가배
(길쌈) 놀이’공연이 감동을 이어간다.

마지막으로 등장할‘사물놀이 한울림예술단’의 신명 나는 공연은 행사장을 흥분과 감동의 도가니로 만든다. 한국과 일본 출연진 및 관객, 자원봉사자, 관계자가 함께하는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모두가 하나 되는 감동적인 순간을 만든다.


체험 프로그램 – 부스 행사


“직접 체험하고 즐겨라!”
<체험 & 이벤트 부스> <푸드 & 판매 부스> 뿐만 아니라, <지자체 부스><기업 부스>를 적극 유치하여, 축제의 분위기를 실감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올해 한일축제한마당에서는 한일광장을 중심으로 교류의 장이 마련된다.

우선, 출연단체와 만날 수 있는 워크숍 부스와 스트리트 퍼포먼스가 운영된다. 무대 공연 이후. 브레이크 타임에 일본 전통 매직인‘와즈마’ 퍼포먼스를 시작으로 출연단체가 한일광장에서 다양한 퍼포먼스를 진행한 후, 워크숍 부스에서 관람객과 직접 만나는 시간을 갖는다.

  JENESYS 2016 일본대학생방한단(한국외교부 초청)이 진행하는 부스도 마련되어, 한국이 알고 싶고, 한국인과 교류하고 싶어 하는 일본 대학생들이 직접 일본문화를 소개하는 등 양국 민간 문화교류의 장이 펼쳐진다. 또한 한일 양국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체험 부스도 마련되어, 한복, 성균관 유생, 기모노, 유카타 등의 의상을 체험할 수 있다. 또 제기차기, 널뛰기, 와나게, 겐다마 등 양국 전통놀이문화 체험을 할 수 있는  <일본축제놀이><한국전통놀이> <일본문화체험>도 즐거운 축제를 즐기기에 충분하다.

  축제에 빠질 수 없는 <푸드 & 판매 부스> 역시 인기가 많은 부스 중 한곳이다. 일본에서 라멘의 천재로 불리는 나카오 료스케의‘부탄츄’, 기름에서 갓 튀어나온 고로케와 새우튀김을 먹을 수 있는‘이자카야 아이와’, 한국인 입맛에 가장 잘 맞는‘MR 카레’, 일본 스타일의 빵집‘도쿄빵야’, 일본식 샤브샤브를 즐길 수 있는‘레타스’는 물론 ‘동아오츠카’의 각종 음료 등이 관람객의 발길을 불러 모을 예정이다.

이 밖에도 코너에서는 한일축제한마당 관람객을 대상으로 희망의 메시지는 물론 한일문화교류와 관련된 메시지를 포스트잇에 적어 붙이는 이벤트가 개최된다. 또한 <코스프레 서클>, <식품 샘플 체험 & 판매>, <갸루메이크업 체험> 등 일본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부스도 마련되어 있어 축제를 더욱 축제답게 즐길 수 있게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