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축제한마당 2021 in seoul
 

                
한국과 일본 간의 민간문화교류 행사 중 최고로 손꼽히는 ‘한일축제한마당 2021 in Seoul’이 5일 낮 12시부터 ‘온앤오프’ 축제로 관객들과 함께했다.
내 집 안방을 축제의 장으로 만들어준 ‘한일축제한마당’은 올해로 17회를 맞이하였다.



1부는 축제의 주제를 담은 오프닝 영상과 의미를 표현한 북공연(고리), 손경식 실행위원장의 개회사, K-POP과 J-POP을 대표하는 아이돌 그룹 ‘TO1’과 ‘FES☆TIVE 페스티브’의 축하메시지, 한국 포크락 밴드 여행스케치의 축하 공연으로 행사의 포문을 열었다.
 


본격 축하무대가 시작되는 2부는 안방에서 즐기는 ‘스웨그’(swag) 타임.
한‧일본의 대표 아티스트가 전통과 현대를 넘나드는 다양한 공연을 선보였다. 일본의 버추얼 싱어 ‘하츠네 미쿠’ 공연에 이어 한국의 퓨전 국악팀 ‘비단’이 흥을 더하고 일본의 오리엔탈 사운드 팀 ‘료마 사중주’가 독창적인 연주로 관객들을 사로잡았다.



축제의 하이라이트 3부. JPOP 걸그룹 ‘FES☆TIVE 페스티브’가 히트곡 ‘OIDEMASE’를 화려한 댄스와 함께 열창하고 KPOP 차세대 보이그룹 ‘TO1’이 패기 넘치는 퍼포먼스로 응답했다. 일본 전통 무용에 엔터테인먼트가 가미된 창의적인 무대로 호평을 받고 있는 ‘게이마루좌’의 공연과 한국예술종합학교 무용과 졸업생으로 구성된 ‘한누리 무용단’의 수준 높은 공연이 이어졌다. 한국의 음악과 일본의 춤이 만나 이루어진 ‘요사코이 아리랑’과 ‘요사코이 퍼포먼스’가 대미를 장식했다.
  



축제의 또 다른 ‘키워드’ 체험부스. 온라인을 통한 양방향 체험 콘텐츠로 집에서도 다양한 이벤트와 현장의 무대 행사를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었다.
일본 요리와 술 이야기, 한‧일 전통 의상 체험 등과 더불어 일본 지자체 22곳의 온라인 부스는 일본의 문화를 더욱 친근하게 만날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되었다.
 
‘한일축제한마당 2021 in Seoul’ 라이브 방송 영상은 한일축제한마당 유튜브 공식 채널에서 다시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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