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히메현은 시코쿠 지방에 위치한 곳으로 일본의 에게해라고 불리는 세토내해에 둘러싸여 있어 연중 온화한 기후를 자랑합니다. 또한, 서일본에서 가장 높은 산인 이시즈치산이 있어 산과 바다를 모두 즐길 수 있는 자연이 풍부한 곳이기도 합니다.

마쓰야마시는 현청 소재지이며 약 400년 전에 축성된 ‘마쓰야마성’을 비롯해 여러 관광지가 있는 여행의 중심 도시입니다. 인천공항과 마쓰야마공항을 잇는 직항편이 있어 한국에서도 편하게 방문이 가능합니다. 시내에는 3,000년의 역사를 자랑하며 일본에서 가장 오래된 온천으로 알려진 ‘도고온천’이 있어해마다 많은 관광객이 에히메현을 방문합니다.

이외에도 일본의 옛 전통 거리가 남아있는 우치코와 오즈에서는 당시 사람들의 생활과 레트로 분위기를 느낄 수 있으며, 세토내해의 바다 위의 섬들을 잇는 ‘시마나미카이도’ 다리에서는 하늘과 바다, 섬을 가로지르는 자전거 여행을 즐길 수 있습니다.

에히메현은 ‘감귤 왕국’이라 불릴 정도로 일본에서도 유명한 감귤 산지입니다. 감귤로 만든 다양한 특산품과 상품이 많습니다. 또한 양식 참돔 생산량이 일본 1위를 자랑하는 만큼 신선한 도미로 만든 요리도 다양하게 맛볼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부드럽고 흡수력이 좋은 고급 타월로 유명한 ‘이마바리 타월’과 하얀 백자에 남색 안료가 특징인 ‘도베야키’ 도자기 등의 특산품이 유명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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