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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문화재단

조선통신사는 임진왜란 이후 일본의 요청에 의해 1607년부터 1811년까지 일본으로 12차례 파견되었던 조선의 공식 외교사절단이다.
300~500명의 다양한 역할을 가진 사람들로 구성된 조선통신사는 도쿠가와 막부의 경사나 쇼군의 계승이 있을 때마다 일본을 방문하였으며, 한양에서 출발하여 최종 목적지인 에도에 도착하기까지 6개월~1년에 걸쳐 왕복 4,500km의 거리를 이동하며 국서 전달과 문화교류의 임무를 수행하였다.
조선통신사가 왕래했던 약 200여 년 동안 조선과 일본 간 전쟁이 없었으며, 인접한 국가 간 이토록 오랜 기간 전쟁이 없었던 것은 세계사적으로도 드문 일로, 조선통신사는 한·일 양국의 평화의 상징이라 할 수 있다.
부산문화재단은 이러한 조선통신사의 가치를 알리기 위한 문화교류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조선통신사 문화사업(조선통신사역사관) : http://tongsinsa.com